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와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될까?

달 궤도선 다누리,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

한국항공우주연구원(KARI)이 개발한 달 궤도선 다누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입니다. 다누리는 2022년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. 다누리호는 약 4개월 반의 긴 비행 끝에 2022년 12월 16일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.

다누리호는 1톤급의 소형 달 궤도선으로, 달 궤도를 돌며 달을 탐사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. 다누리호에는 각종 첨단 탑재체들이 실려 있는데,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 광시야 편광 카메라(PolCam)
2. 월면 자기장 측정기(KMAG)
3. 감마선 분광기(KGRS)
4. 달 영상 분광기(LUTI)

이 탑재체들을 활용해 다누리호는 달의 자원 분포와 지형, 자기장 등을 분석하고 달 표면을 촬영할 예정입니다. 이를 통해 향후 달 탐사 및 달 기지 건설에 필요한 귀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
다누리호가 보내온 달 표면 사진들은 우리에게 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. 특히 달 자원 탐사 결과는 달 기지 건설 후보지 선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다누리호의 임무 기간은 약 1년으로, 2023년 말까지 달 궤도를 돌며 탐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

구분	다누리호	창어 4호
운영국	대한민국	중국
발사일	2022.8.5	2018.12.8
임무	달 궤도 탐사	달 뒷면 착륙 탐사

다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달 궤도 진입은 우리나라 우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쾌거입니다.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되었음을 의미하며,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 앞으로 다누리호가 보내올 소중한 달 탐사 데이터를 기대해 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(FAQ)